같은 대출을 갚는 세 가지 방식
이율과 기간이 같아도 상환액을 짜는 방식은 여러 가지입니다.
- 원리금균등 — 매달 같은 금액을 냅니다.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, 후반으로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.
- 원금균등 — 매달 같은 원금을 갚아서, 상환액(원금+이자)이 처음에 가장 크고 남은 원금이 줄수록 매달 조금씩 작아집니다.
- 만기일시상환 — 매달 이자만 내다가, 만기에 원금 전액을 한 번에 갚습니다.
계산 예시
대출 원금 100,000,000, 연이율 4%, 기간 30년(360개월)일 때:
| 방식 | 첫 회차 상환액 | 마지막 회차 상환액 | 총 이자 |
|---|---|---|---|
| 원리금균등 | 477,415 | 477,415 | 71,869,506 |
| 원금균등 | 611,111 | 278,704 | 60,166,667 |
| 만기일시상환 | 333,333 | 100,333,333 | 120,000,000 |
원금균등이 남은 원금을 가장 빨리 줄이므로 총 이자가 가장 적습니다. 만기일시상환은 100,000,000 전액이 360개월 내내 이자를 낳다가 마지막에 한꺼번에 갚기 때문에 총 이자가 가장 많습니다.
계산식
대출 원금 P, 월이율 i(연이율 ÷ 12), 기간 n개월일 때:
- 원리금균등: 상환액 = P × i ÷ (1 − (1 + i)⁻ⁿ). 매달 같은 금액이고, 그 안에서 원금과 이자의 비율만 달라집니다.
- 원금균등: 원금 상환분은 매달 일정하게 P ÷ n이고, 이자 상환분은 남은 원금 × i이므로 남은 원금이 줄면 함께 줄어듭니다.
- 만기일시상환: 마지막 회차 전까지는 매회 남은 원금 × i만 내고(원금이 그대로라 이자도 그대로입니다), 마지막 회차에 남은 원금 전액을 더합니다.
이율·기간이 상환액에 미치는 영향
이율이 오르면 어느 방식이든 총 이자가 늘어나지만, 원리금균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. 초반 상환액의 많은 부분이 이자로 나가서 원금이 더디게 줄기 때문입니다. 기간을 늘리면 원리금균등의 월 상환액은 줄어들지만, 원금이 그만큼 더 오래 남아 이자가 붙기 때문에 총 이자는 늘어납니다.
이 계산기가 다루지 않는 것
고정 이율에서의 순수한 원금·이자 계산만 합니다. 취급수수료나 계좌 유지 수수료, 보증료, 중도상환수수료, 거치기간, 나라마다 다른 대출 한도·규제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— 실제 조건은 금융회사에 확인해야 합니다.